백합/오늘의 기도

성요셉 칠고칠락 / 기도와 묵상방에 올려진 글입니다

수성구 2016. 3. 16. 11:54

성요셉 칠고칠락 / 기도와 묵상방에 올려진 글입니다



 

 

   성 요셉 칠고칠락


 


1) 성 요셉은 마리아의 잉태함을 보시고 그 이유를 알지 못하여

   마리아를 떠나려 하심이 첫번째 고통이고

   하느님의 아들이 우리 모두를 위하여 마리아를 통하여 탄생 하신다는

   천사의 알림을 들으심이 첫번째 기쁨이심.

 

   지극히 정결하시고 동정 마리아의 순결한 배필이신, 오 영광스러운 성 요셉,

   당신은 사랑하시는 마리아의 태중에 잉태한 것이 드러남을 보시고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놀라운 마음과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여 남모르게 멀리하려 하셨습니다.

   그러나 천사를 통하여 구세주 탄생의 신비를 알게 되셨을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으셨습니다.

  

   당신의 이러한 고통과 기쁨을 통하여 당신께 찬미드리며 간구하오니,

  거룩하게 지내셨던 당신의 삶을 통하여 고민중에 있는  저희를 위로해 주소서.

   그리고 저희를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착한 삶으로 인도하시어 당신의 임종 때처럼

   예수님과 성모님을 모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이하게 도와 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2) 성 요셉은 추운 겨울에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시어

   말구유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심이 두번째 고통이고,

   많은 천사들이 공중에 나타나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며

   찬양하는 소리를 들으심이 두번째 기쁨이심.

 

   하느님의 아들을 기르실 아버지로 선택되신 오 영광스러운 성 요셉,

   당신은 아기 예수님이 가난한 집에 태어나심을 보시고 마음의 고통을 누를 길이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의 찬란한 영광을 보셨고 천사들의 찬양을 들으셨을 때

   당신의 고통은  천상 기쁨으로 바뀌셨습니다.

 

   당신의 이러한 고통과 기쁨을 통하여 당신께 찬미드리며 간구하오니,

   저희의 생명이 다 마칠 때 저희도 천사들의 합창 소리를 들으며

   천상 영광의 찬란한 빛속에서 기뻐하며 천국으로 갈 수 있게 도와 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3) 성 요셉은 아기 예수님이 할례를 받으실 때

   성혈을 흘리며 우는 소리를 들으심이 세번째 고통이고

   천사가 알려준 대로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 하여

   구세주 이심을 알게 되심이 세번째 기쁨이심

 

   하느님의 법을 충실하게 지키시고 순종하신, 오 영광스러운 성 요셉,

   당신은 할례식에서 아기 예수의 고귀한 피 흐름을 보시고 마음이 찢어지는 듯 아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라는 거룩한 이름의 뜻을 아시고 새로운 생명의 용솟음침과

   천상의 기쁨은 무엇과도 비할 수 없으셨습니다.

   당신의 이러한 고통과 기쁨을 통하여 당신께 찬미드리며 간구하오니,

   저희도 모든 악습을 물리쳐 버리고 마음과 입으로 사랑하올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미찬송하며 기꺼이 죽음을 맞이하게 도와 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4) 성 요셉은 아기 예수님이 수난 받으실 것을 시메온에게 들으심이 네번째 고통이고

   예수님이 장차 만민을 구원할 구세주라는 시메온의 예언을 들으심이 네번째 기쁨이심.

 

    인류 구원의 신비를 깨달으시고 충실하시며 거룩한 동반자이신 오 영광스러운 성 요셉,

    "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루카2,35)고 한 시메온의 예언을 들으시고 당신은 괴로우셨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되어 하느님께 영광드리며

    부활하게 될 것을 아시고 당신은 기쁨에 넘치셨습니다.

    당신의 이러한 고통과 기쁨을 통하여 당신께 찬미드리며 간구하오니,

    예수님의 공로와 동정 성모 마리아의 전달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여하게 도와 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5) 성 요셉은 악랄한 헤로데가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 하자

    아기 예수님과 성모님을 모시고 에집트로 피난가심이 다섯번째 고통이고

    에집트에 들어가실 때 모든 우상들이 저절로 쓰러지고 부서짐을 보심이 다섯번째 기쁨이심.

 

    겸손한 덕으로 하느님의 아들을 충실하게 보호하신 오 영광스러운 성 요셉,

    가난 속에서 온 힘을 다하여 예수님을 기르신 아버지!

    당신은 악랄한 헤로데의 박해를 피해 아기 예수님과 성모님을 모시고

    에집트로 피난가시며 많은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친히 당신과 함께 계시므로 힘이 되셨고,

    또 에집트의 우상들이 쓰러짐을 보셨을 때 기쁨이 넘치셨습니다.

 

    당신의 이러한 고통과 기쁨을 통하여 당신꼐 찬미드리며 간구하오니,

    저희 영혼에 원수가 접근하는 것을 몰아내 주시고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소서.

    또 저희 마음에 우상이 더이상 차지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당신처럼 예수님과 성모님을 섬기는 데에 헌신하며,

    예수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살다가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게 도와 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6) 성 요셉은 유대아로 돌아 오실 때에 새로 왕위에 오른자가

    악한 흉계로  예수님을 해칠까 염려하심이 여섯번째 고통이고

    천사의 알림으로 나자렛 고향에 돌아와

    예수님과 성모와 함께 살게 되심이 여섯번째 기쁨이심

 

   지상의 천사이신 오 영광스러운 성 요셉, 당신은 천상 명령에 따라

   예수님을 모시고 에집트에서 나오실 때 기쁘셨지만,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통치자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때 천사의 알림으로 위안과 확신을 얻어 기꺼이 나자렛으로 가셔서

   예수님과 성모님과 함께 평화롭게 사셨습니다.

 

   당신의 이러한 고통과 기쁨을 통하여 당신꼐 찬미드리며 간구하오니,

   저희 마음이 나태해지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누리게 하여 주시고,

   예수님과 성모님과 함께 은총안에 살다  당신처럼 예수님과 성모님 품에서

   복되게 선종하는 은혜 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7) 성 요셉은 예루살렘 성전에 참배하고 돌아오는 길에서 예수님을 잃고

   3일 동안 성모님과 함께 찾으려고 애쓰심이 일곱번째 고통이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학자들과 놀라운 지혜로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나심이 일곱번째 기쁨이심

 

   모든 덕행이 빛나시며 모범되신, 오 영광스러운 성 요셉,

   당신의 잘못은 아니었지만 어린 예수님을 잃고 3일 동안 당신은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을 찾아 헤매셨습니다.

   그러나 성전에서 학자들과 천상적 지혜로 말씀하시는 당신의 생명이신

   귀한 아드님을 찾으셨을 때 그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으셨습니다.

 

   당신의 이러한 고통과 기쁨을 통하여 당신꼐 찬미드리며 간구하오니,

   저희가 죄를 지음으로 예수님을 잃지 않도록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만일 저희가 죄를 지어 예수님을 잃게 되면 다시 찾을 때까지도와주소서.

   특히 저희가 죽을 때 주님의 지극한 자비를 받을 수 있게 준비시켜 주시어,

   이 세상을 떠난 후 천국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기뻐하며

   주님의 거룩하신 자비를 당신과 함께 찬미 찬송하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 그리스도의 언약하신 바를 얻기에 합당한 자 되게 하소서.

 

 기도합시다.

 ○ 형언할 수 없는 섭리로 요셉을 택하시어,

    지극히 거룩하신 성모님의 배필로 정하신 하느님,

    세상에서 성 요셉을 수호자로 공경하는 저희에게

    천상에서 그를 전구자로 모시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 아멘.

 

 

    ※ 5년 대사

       이 기도를 통상조건하에서 한 달 동안 매일 열심히 반복하여 바치면 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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