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유머 &웃음 치료

전철 2호선

수성구 2016. 2. 28. 07:10

전철 2호선
 

 

 
선을 보게된 두 남녀. 워낙에 말수가 적어서 애인이없었던

두 사람은 멀뚱멀뚱 앉아서 커피를 시켰습니다.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제 이름은 .철. 입니다"

"철이요......"



"네. 성은 .전. 이구요. 전철이 제 이름입니다."

남자는 사뭇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박장대소를 하며 뒤집어지는 게 아닌가!

남자는 민망한 듯 물었습니다.



"아니. 뭐가 그리 우스우시죠?"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사실. 제 이름이 .이 호선. 이거든요."^~^

 

 

 

 

 

 

전철, 이호선

이름으로 봐서 궁합이 잘 맞네요.ㅎㅎ